오늘 테크니컬 프레젠테이션 시간에 네이버 라인웍스에 취업한 선배의 취업 후기를 들었습니다.
저에게 아주 귀중한 시간이였고 개발자에 대한 꿈을 조금 불지펴주는 시간이였습니다.
자기소개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동아리, 해커톤등과 같은 협업과정을 통해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협업능력을 키움. 성장하는 개발자로서 회사에 기여하는 사람이라고 강조를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여줄게 없어서 일일 커밋을 했던 사진도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에서 일일커밋내역은 크게 검토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기술 면접
말 그대로 기술을 물어보는 것인데 학창시절 자신이 배운 내용을 증명하는 시간이였다고 합니다.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디자인패턴(객체지향), 손코딩 크게 이런 카테고리로 물어본다고 합니다.
기술면접을 대비해서 유용했던 것은 Github에 있는 Interview_Question_for_Beginner라는 레포지토리였다고 합니다.
아주 자세한 것은 아니지만 알면 좋은 것들이므로 여기에 살을 붙이는 식으로 공부를 한다면 좋습니다.
운영체제
프로세스와 스레드
동기화
메모리 관리 전략(페이징, 세그멘테이션)
가상메모리
프로세스 간 통신 방법
데이터베이스
인덱스를 쓰는 이유, 종류, 장단점(Q : 왜 모든 컬럼에 인덱스를 걸 수 없는지 2가지 이유를 말해보아라)
B-트리, B+트리네
정규화
SQL Injection -> 방어 기법 아는것이 있는가.
네트워크
TCP/UDP
3-way / 4-way handshake (Q : 4-way에서 서버가 마지막에 FIN메시지를 보내지 않으면?)
DNS
디자인패턴 / 객체지향
SOLID
싱글톤 (싱글톤은 무엇이고, 왜 쓰는지, 멀티스레딩환경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추상팩토리
옵서버
손코딩
손코딩을 회사에서 사전에 따로 알려주지 않고 봤다고 하셨습니다.
코딩테스트
평소에 백준을 꾸준히 푸셨다고 합니다.
그 외...
자바에서 동기화와 관련된 것들.
가비지 컬렉터의 동작 원리.
자기소개
자기소개도 철저히 준비해야한다.
자기소개서에 썼던 프로젝트는 다시 한 번 자세하게 파악하고 가자.
인턴 2개월
2달동안 과제를 받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셨다고 합니다.
인적성 검사
인적성 검사는 보는줄 몰라서 준비를 안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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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질문
Q :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자신만의 게시글이나, 글로 정리해 둔걸 제시하면 도움이 될까요?
A :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Q : 해커톤 같은 걸 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동아리의 학교 선배와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은 있는데 그걸 제시해도 도움이 될까요?
A : 같이 협업해서 어떤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뤄낸 것은 그 무엇이든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힘들었던 점은 어떤 것이였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설명하면 좋습니다. 회사에서는 완벽한 신입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자를 원합니다.
Q : 개발자 취업 정보는 어디서 얻는 것이 가장 유익하셨나요?
A : Github에서 자료를 알려주는 사람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따로 이렇게 정리를 해봅니다.